뉴스

[건강] 30대 주부 "결혼 3년차인데 임신이…" 고민

불임으로 인해서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하게 되면 대부분 임신과 출산이 가능합니다.

올해로 결혼 3년차에 접어든 30대 주부입니다.

1년 전부터 임신 계획을 세웠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입니다.

[김 모 씨/36세 : 1년 동안 (임신하려고) 노력했는데 안 생겨서 마음도 초조해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진단 결과, 배란 장애가 원인인 불임환자입니다.

불임은 피임없이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했음에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고령 임신과 비만, 그리고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데요.

여성의 경우 배란 장애와 난관폐색같은 자궁질환이 불임의 원인이고, 환경 호르몬과 과도한 전자파 노출도 정자 수의 감소로 남성도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불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4년 새 24%가량 증가했고, 불임 치료를 받은 평균 여성의 연령이 35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진/고대의대 고대구로병원산부인과 교수 : 임신 시도 자체가 늦은 나이에 시작된 경우가 많이 있어서요. 임신 시도 하자마자 이제 불임 또는 난임이라고 하는 그런 식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통계적으로 봐서 한 10쌍 중에 1~2명, 2쌍 정도가 이제 불임 치료를 요하는 경우로 받아들여지고 있고요.]

불임 치료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성의 배란 장애가 원인이라면 배란을 돕는 유도제를 투여하고, 자궁 경관에 이상이 있거나 정자의 수가 적을 경우에는 인공수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남편의 정자를 받아서 그걸 좀 농축을 시켜서 임신 가능성을 높인 후에 자궁 안에다가 주입을 해서 좀 더 임신율 성공을 높여서 보통 자연 임신에 비해서 3배정도는 높은 임신율을 얻을 수 있겠고요.]

2년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었던 결혼한지 5년된 부부입니다.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해 현재 8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모 씨/36세 : 내가 건강관리를 잘 못해서 그랬나 걱정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장 모 씨/40세 : 치료받고 나니까 아이가 생기더라고요. 그때 기분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고요.]

불임을 예방하려면 담배와 술, 또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해야합니다.

또 불임이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도록 부모간의 따뜻한 격려와 신뢰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BS 생활경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