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남편 이용규 성적부진, 부인 잘못 얻어 그렇다고…"

탤런트 유하나가 남편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용규의 성적부진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유하나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남편 이용규와 함께 참여해 “결혼 발표 이후, ‘연예인이랑 야구선수가 결혼해서 잘되나 보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색안경낀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유하나는 “오빠(이용규)가 시즌 초반 성적이 안 좋으니까 ‘부인을 잘못 얻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규 역시 “결혼 후 성적을 잘 내고 싶었는데 6월까지 내 뜻대로 안 풀리더라”고 덧붙여 성적 부진에 많은 부담을 받아왔음을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유하나-이용규 부부가 출연한 ‘강심장’은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날 ‘강심장’에는 이외에도 배우 박신양, 김정태, 김정화, 김형범, 정가은, 쥬얼리 예원, B1A4 바로와 산들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