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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결별 심경고백 "다 같이 자폭하자"

한혜진 결별 심경…김제동 위로에 '버럭'

'한혜진 결별 심경'

최근 9년 열애 끝에 가수 나얼과 결별한 한혜진이 결별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래원이 출연하여 낚시 사랑과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낚시를 좋아하는데 어복이 없다"고 하며 '여복(女福)'은 어떤지에 대한 질문에도 "여복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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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결혼 해봐야 아는 것이 아닐까"라는 물음을 던졌고, 김제동은 말없이 한혜진의 등을 토닥였다. 한혜진은 김제동의 행동에 발끈하며 "기분 나쁘다"라며 위로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소를 옮겨 건물 내부로 들어와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김래원은 소심한 성격을 드러내며 "첫사랑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나쁠 것 같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MC인 한혜진은 그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하려는데 김제동이 나서며 "지금 혜진 씨한테 그런 얘기를 하면 안 된다"며 김래원의 질문을 차단하자 결국 한혜진은 옆에 있던 판넬로 김제동을 때리면서 나서지 말라고 분노를 표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답변을 하려는 한혜진에게 이번에는 이경규가 "말 돌리지 마라"고 한혜진을 자극했고, 한혜진은 "다같이 자폭하자"며 버럭했다.

이경규는 건물이 크게 울릴 정도로 웃으며 한혜진을 놀렸고, 한혜진은 대인배답게 웃어 넘긴 뒤 김래원에게 "첫사랑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좋아할 것 같다. 기억해주어 고맙고 아련한 기억이 떠오를 것"이라며 그를 다독였다.

이어 한혜진은 "사랑은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여 결별 심경을 짐작케 했다.

한혜진 결별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결별 심경, 언니 힘내요", "한혜진 결별 심경, 김제동 깐족 폭발", "한혜진 결별 심경, 자막이 한혜진 은근 디스하네", "한혜진 결별 심경, 한혜진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혜진 결별 심경, SBS '힐링캠프'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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