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카리스마 대격돌, '신세계', 포스터 공개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주연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빛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 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로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배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이 동반 출연했다.

15일 공개된 포스터는 세 연기파 배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이 포스터 촬영은 영화 작업 중 현장에서 진행돼 세 배우의 표정과 감정, 아우라가 자연스러운 포착됐다는후문이다.

지난해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이끌어 냈던 최민식은 '신세계'로 1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최민식은 '신세계'에서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 역을 맡았다.

이정재는 최민식의 캐릭터인 '강과장'의 명령으로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 역으로 밀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민은 정체를 모른 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 역을 맡아 속을 알 수 없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보여준다.

'신세계'는 내달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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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