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내년 중순에는 적어도 1기의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핵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핵확산에 반대하는 미국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보고서에서 "핵개발 프로그램 추이를 볼 때 이란은 내년 중순에 1기 이상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소는 농축 우라늄 비축량과 원심분리기 개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이란에 더 강한 경제 제재를 하고 주요 무역 상대국을 압박해 이란을 고립시킬 것을 미국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연구소는 이란의 핵개발을 막을 가능성은 '매우 회의적'이라면서 "핵무기를 가지면 이란 지도부가 사용을 억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정보기관은 아직 이란이 핵폭탄을 개발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로 이란 정부는 핵개발이 민간 용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구소 "이란 2014년 핵무기 생산능력 갖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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