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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먼지, 안개, 겨울철 스모그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한파가 주춤하면서 찬 공기가 먼지를 쓸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미세 먼지 농도가 급증하면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나 어르신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14일) 8개 정부기관들로부터 나흘째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로드맵과 생애 주기형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인수위는 정부 업무보고가 끝나는 대로 민생 현장을 직접 찾기로 했습니다.

3. 오늘 오전 광주의 한 기도원 건물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LP가스가 폭발하면서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에는 서울의 한 재래시장 상점들이 불에 탄 것을 비롯해 겨울철 화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4. 정부 세종청사 실내 공기에서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됐습니다. 공무원들이 심각한 두통과 호흡질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토부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한 달 가까이 공개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지난해 말부터 우면산 터널의 통행료가 인상됐는데도,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은 오히려 2배 정도 늘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실제 교통량이 예측보다 못 미치면 이를 보전해주기로 한 계약 때문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붓기 격인 민자사업의 문제점, 집중 취재했습니다.

6.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3천만 명 시대, 편리함만큼이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넷에는 잠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중독을 빗댄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의 실태와 해법을 뉴스 인 뉴스에서 짚어봤습니다.

7.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제대로 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8.  해외출장 같은 이유로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유통 재벌 2세들이 모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불출석 사유를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했다고 설명했지만,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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