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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 마련하겠다"

<앵커>

고용노동부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용노동부는 평균 63% 수준인 국내 고용률을 새 정부 임기 안에 7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일자리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인수위에 보고했습니다.

고용률 70%는 OECD 국가들의 평균치입니다.

[진 영/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 : 이제는 전 세계가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고, 좌도 없고, 우도 없습니다. 오직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해내느냐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또 60세 정년 법제화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그리고 일자리 나누기 방안 등 공약 이행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수위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사회적 대타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고용노동부 측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겠다고 보고했고, 외교통상부는 대북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수위는 정부 업무보고가 끝나면 분과별로 민생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공약 이행 방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최대석 외교국방통일분과위원의 중도사퇴를 놓고는 명확한 배경 설명이 없어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해당 분과의 김장수 간사는 대북 정책을 둘러싼 강온파 갈등이 온건파인 최 위원의 사퇴이유라는 일각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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