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지하철이 개통 150주년을 맞아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영국 지하철은 1863년 1월 9일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통돼 이튿날인 10일 최초의 승객을 태웠습니다.
세계대전 기간에는 시민들의 대피소로 활용되기도 했던 영국의 지하철은, '튜브(Tube)'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일요일(13일)에는 지하철 150주년을 기념하는 '시간 여행'이 열렸는데요, 참가자 중 일부는 150년 전 영국 신사와 숙녀 복장으로 나타나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영국 지하철과 함께하는 150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 함께 가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