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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친동생 성폭행 의혹 의사에 영장 신청 방침

경찰, 친동생 성폭행 의혹 의사에 영장 신청 방침
포털 사이트를 떠들썩하게 한 목포 한 의사의 친동생 성폭력 의혹과 관련, 경찰이 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이의조사팀은 14일 목포 모 병원 의사인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성폭행 등 관련 직접 증거는 찾지 못했지만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성폭력이 있었다고 보고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A씨의 동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다섯 살 터울인 친오빠가 성폭력을 일삼았다"고 목포경찰서에 고소했지만 경찰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기려 했다.

A씨의 동생은 이런 내용을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이의조사팀은 이 사건이 공론화되자 목포경찰로부터 기록 등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병원 사무장을 내세워 기자회견을 하는 등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다.

(무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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