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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하는 스마트폰·50대 이상은 TV가 '필수'

방통위, 2012년 방송매체이용행태 조사…연령별 매체인식 차이 커 <br>스마트폰 이용으로 TV 이용시간 갈수록 줄어

20대 이하는 스마트폰·50대 이상은 TV가 '필수'
50대 이상은 TV를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20대 이하는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5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전국 13세 이상 남녀 6천441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12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4%가 TV를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사람은 25.0%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의 45.9%와 20대의 50.7%가 스마트폰을 가장 필수적 매체라고 답한 데 비해 50대의 81.0%와 60대 이상의 92.9%는 TV를 필수매체로 선택했습니다.

보급률 측면에서는 97%를 기록한 TV가 66.2%를 기록한 데스크톱과 함께 가정 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매체로 조사됐으며 스마트폰의 보유율은 57.5%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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