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에 있는 참다랑어(참치) 수가 지난 1960년대에 비해 96% 감소한 상태라고 이탈리아 안사 통신이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 종 국제과학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이 국제위원회의 보고서는 참다랑어가 어획할 수 있는 어종으로 규정된 이후 96.4%가 감소했으며 이런 사정은 대서양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일본에서 초밥 재료로 다량 소비되는 참다랑어는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참다랑어를 가장 많이 어획하는 나라는 일본이고 그다음은 한참 격차가 난 상태로 멕시코가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참다랑어 수가 격감하는 것은 어획할 수 있는 참다랑어의 나이를 너무 낮게 잡아 아직 번식기에 들어서지 않은 어린 참치들이 대량 어획되기 때문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대서양에서 서식하는 참다랑어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로 개체 수가 지난 1970년대에 비해 36% 줄어들었다.
(서울=연합뉴스)
태평양 참치 수 60년대 비해 9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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