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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감 47개 주로 확산…뉴욕도 비상사태

미 독감 47개 주로 확산…뉴욕도 비상사태
미국 전역이 악성 독감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보스턴에 이어 뉴욕에서도 독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009년 이후 최악의 독감 시즌을 경험하고 있다며 직접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어 모든 카운티와 뉴욕시 전체에서 독감 보고가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뉴욕에서만 2만 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독감 발생 지역이 일주일 만에 41개 주에서 47개 주로 늘어났다며 "50개 주 가운데 캘리포니아·미시시피·하와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독감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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