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이 격화하는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프랑스군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디온쿤다 트라오레 말리 대통령은 이틀간 교전으로 정부군 11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최전선인 중부도시 몹티의 한 관리는 전략적 요충지인 코나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이슬람 반군 수십에서 수백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숨진 이들이 아랍권 옷을 입고 터번을 쓰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군은 프랑스군의 공중지원을 받아 반군에게 빼앗겼던 코나를 하루 만에 탈환했습니다.
프랑스는 자국민 보호를 목적으로 수도 바마코에도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작전의 성공을 축하하고 자국민을 노린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민간인 1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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