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사 시도가 중단됐던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이르면 오는 25일 다시 발사대에 섭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주 열릴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3차 발사 예정일이 최종 결정된다"면서 "기상 등 돌발 상황만 없다면 25일이 발사예정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연구진은 발사관리위 개최에 앞서 지난해 말 이후 나로호 수리 및 점검 상황과 현재 상태 등을 논의하고 발사 가능 시기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주 양국 연구진 회의와 발사관리위원회가 잇따라 열리면 지난해 11월과 마찬가지로 약 열흘 뒤에 발사 시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나로호는 결함 부분 수리와 테스트를 모두 마쳐 발사일만 정해지면 바로 상·하단 재조립을 시작으로 본격 발사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라고 교과부는 설명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된 우려와는 달리 제작 후 약 5년이 된 로켓 상단부 고체연료 킥모터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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