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성 솽야산시에서 탄광 통근버스가 폭발해 7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망 등은 어제(11일) 새벽 6시 반쯤 솽야산시 링둥구의 한 도로에서 탄광 통근버스가 운행하던 중에 갑자기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폭발 탓에 맞은편 차선을 달리던 미니버스도 차체가 손상됐으며 도로변 주택의 유리창도 대부분 깨졌습니다.
이 사고로 두 대의 버스에 타고 있던 52명 가운데 7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사고 당시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고 누가 우리 집을 부수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일부 목격자가 폭발한 통근버스에 화약과 뇌관 등 폭발물이 실려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관계 당국이 이를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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