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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망명 배우 드파르디외 인기 상한가

이 시각 세계

영화 '마농의 샘'부터 최근 라이프 오브 파이까지.

프랑스의 국민배우 드파르디외가 얼마 전 프랑스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 국적을 얻었죠.

연간 14억 원 이상 고소득자에게 75%의 세금을 물리기로 한 데 대한 반발인데, 러시아 내에선 인기가 대단합니다.

한때 공산당원이었던 아버지가 소련시절 채널 '모스크바 라디오'를 들었다는 얘기까지 전해지면서 러시아 공산당은 당원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제안하고 나섰고, 지방정부들은 서로 자기 지역으로 와서 살아달라고 경쟁까지 붙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파르디외의 뛰어난 연기에 러시아 전체가 놀아나고 있다면서 실제로 러시아 이주 가능성은 작다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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