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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용대-고성현 새해 첫 금 노린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에서 남자복식의 이용대-고성현 조가 새해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도 오늘(12일)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이용대-고성현 조에 말레이시아 고브쉠-림킴와는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용대의 날카로운 공격이 잇따라 상대코트에 내리꽂혔습니다.

고성현의 파워 넘치는 스매시는 알고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말레이시아를 2-0으로 완파하고 가볍게 4강에 올랐습니다.

오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2위의 말레이시아의 탄분홍 조 입니다.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는, 작년에 준우승이어서 좀 아쉬웠지만 이번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성현/배드민턴 국가대표 : 용대가 좀, 힘이 남들보다 좋은 편이 아니라서요. 파워가 좋은 선수들한테는 제가 많이 커버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한국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도 태국의 포른팁을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런던올림픽 져주기 파문으로 징계 중인 정경은-김하나 선수가 소속팀으로 출전해서 당시 원인을 제공했던 중국의 왕샤올리 조와 오늘 4강전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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