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전투기들이 동중국해 상공에서 한때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어제 동중국해에 일본 항공자위대 F-15기가 출격한 데 맞서 젠-10기를 발진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젠-10은 지난 2006년 실전 배치된 중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입니다.
어제 낮 중국 공군의 윈-8기가 동중국해 가스전 남서 상공을 정기순찰 비행하는 도중, 근거리에서 추적 비행중인 일본 F-15기 2대를 발견했다고 중국 관리는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측은 젠-10기 2대를 긴급 발진시켜 일본 전투기의 동태를 감시했다고 관리는 밝혔습니다.
앞서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군용기 등 중국 비행기 10여 대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에 접근해 일부가 구역 안으로 진입했으며 일본 전투기가 긴급 발진하자 퇴각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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