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두고 추위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열흘 넘게 곳곳에 이어지던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은 올 들어 가장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평년수준을 조금 웃돌면서 크게 춥지 않겠고 낮에는 서울의 기온, 영상 3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다만 내일(12일) 중서부지방엔 눈 소식이 있는데요.
강수 시간은 짧겠습니다.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 최고 5cm, 나머지 중북부와 또 충남 서해안쪽으로 최고 3cm로 다소 많겠습니다.
눈이 그치는 내일 오후엔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등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고 낮에는 영상 5도 안팎까지 올라서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일요일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수요일은 중북부지방에 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