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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오바마 새 비서실장 2파전"

맥도너 안보 부보좌관·클라인 전 부통령 비서실장

NYT "오바마 새 비서실장 2파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제이컵 루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2명만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들은 데니스 맥도너(43) 백악관 안보 부보좌관과 로널드 클라인(51) 전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비서실장이다.

맥도너 부보좌관은 연방정부 예산과 이민, 총기폭력이 오바마 2기의 이슈로 떠오른 시점에 국내 정책을 다룬 경험이 없다는 것이 약점이다.

그러나 맥도너는 2008년 대통령 선거 이후 오바마가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을 의논할 가장 가까운 참모로 지위 이상의 신뢰를 받았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 지명자를 포함한 새 안보팀을 구성하는 작업도 도왔다.

클라인은 현재 AOL 공동창업자 스티브 케이스의 회사에서 법률 고문으로 있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변호사로 평이 난 그는 지난 2004년 존 케리와 지난해 오바마의 대통령 선거 토론 준비를 도왔다.

여러 민주당 의원의 법률 고문을 지냈으며 앨 고어와 바이든 등 부통령 2명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가 2번째 임기를 준비하면서 요직을 백인 남성으로 채운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백악관 비서실 차장인 여성 2명이 좋은 평가를 받는데도 비서실장 후보로 고려되지 않는 것 같다면서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차장 가운데 한 명인 낸시앤 드팔(56)은 특히 2010년 건강보험 법률을 만들 때 오바마의 최측근 참모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드팔은 백악관을 떠나 하버드 로스쿨에서 가르치고 브루킹스연구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오바마가 6년 전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오바마 옆에 있었던 앨리사 매스트로모나코(36)는 오바마의 일정과 백악관 직원 등을 감독하는 운영 담당 차장으로 계속 일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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