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검열에 항의하는 남방주말의 파업이 중국 전역의 활동가들을 결집시켰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6일부터 사흘동안 남방 주말의 파업 현장에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몰려들어 언론자유를 탄압하는 중국 정부를 규탄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는 중국 전역에서 뛰고 있는 핵심 활동가 20명도 참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이들의 조직화 양상을 주시하다 파업이 일단락되자 핵심 활동가들부터 체포하기 시작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어제(10일) 저녁 남방주말 사옥 앞에 있던 네 명이 사복경찰에게 강제로 끌려간 데 이어 휠체어에 의지한 장애인 활동가도 체포됐습니다.
신문은 중국은 사복경찰이 납치 하는 형태로 시위대를 붙잡아 간다고 전하고, 이번 일에 대해 광저우 공안당국은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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