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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에 1,997로 후퇴

코스피 기관 매도에 1,997로 후퇴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해 2.000 아래로 후퇴했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9.05포인트(0.45%) 하락한 1,997.75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58포인트(0.53%) 오른 2,017.38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신증권 박중섭 연구원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동결됐고, 4분기 상장사 실적 우려와 일본의 24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과 관련한 환율 우려가 지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58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가 69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는 등 전체적으로 95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6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며 38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720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3%), 운수창고(0.52%), 전기가스업(0.46%)이 상승했지만, 증권(-1.99%), 섬유의복(-0.87%), 화학(-0.87%)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실적과 환율 우려로 각각 0.48%, 1.69%, 1.28% 하락했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도 각각 0.92%, 0.76%, 0.63%, 1.46%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78% 상승해 154만2천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포인트(0.13%) 오른 515.15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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