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의 황제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한국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4월 한국을 방문한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국내 외 연예,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하는 ‘2013 Celebrity Golf Classic in KOREA’(이하 ‘2013 CGC’)의 골프 재능 기부를 위해 한국에 오는 것이다.
한국에 방문할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다양한 분야의 스타 30여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소아암 환우의 치료비와 암 연구 기금으로 기부 한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전세계 2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R&B의 살아있는 전설’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머라이어 캐리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그와 한 무대에 서고 싶어 하는, 가수들이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힌다.
이번 ‘2013 CGC’는 4월 9~12일 4일간 개최되며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콘서트뿐만 아니라 골프 토너먼트, 옥션, 어워즈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뜻 깊은 재능 기부에 참여한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재작년 내한 콘서트 도중 팬들 환호에 감격해 다시 한국을 방문해 무대를 갖겠다는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이벤트로 곡을 요청하면 리스트에 추가 하겠다고 할 만큼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전세계에서 유독 한국 팬들이 환대해 준다. 공연장에서 받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와 사랑을 한국의 소아암 환우를 위해 따뜻하게 쓰고 싶다”며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