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상선암은 수술 후 목이나 가슴에 흉터가 남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최근 수술을 해도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치료법이 나왔습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이 발견된 40대 여성입니다.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최영옥/40세 : 전신마취를 하니까 못 깨어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고 목에 흉터가 많이 남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갑상선은 기도 앞 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작은 내분비계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했고, 여성환자가 남성에 비해 4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진행속도가 느리고 빨리 발견하면 생존율이 90%에 이릅니다.
[김훈엽/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 원인을 알 수 없게 목소리가 자꾸 잠기거나 쉬거나 어떤 발성같은게 좀 힘들어진다든지, 아니면 침삼키거나 물마시거나 할 때 자꾸 목에 뭐가 걸리는 느낌….]
갑상선암은 암의 종류와 크기, 또 주변 조직이나 위치에 따라 수술 범위와 종류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수술 수 목소리의 변화나 목의 흉터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입안으로 로봇기구를 넣어서 흉터가 전혀 남지 않게 제거하는 수술법이 나왔습니다.
[구강 쪽에만 이렇게 절개를 가하기 때문에 나중에 흉터도 다 없어지고, 어디를 찾아보더라도 흉터가 보지 않는다라는 장점 한 가지와 직접적으로 바로 갑상선으로 바로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 그 두 가지가 있어서 아무래도 통증도 기존 내시경이나 로봇 수술에 비해선 덜 하고, 조금 회복도 빠르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
최근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50대 여성입니다.
[문명희/51세 : 작고, 시간도 지나고, 또 약도 먹고 복용하고 치료도 하니까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갑상선암은 빨리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30대 이상된 사람은 3년에 한 번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다면 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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