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습한파가 절정에 이르면서 오늘(10일) 중부 내륙의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은 온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내일 오후부터나 추위가 풀리겠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기습한파가 절정에 이르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2, 3도 더 떨어졌습니다.
서울기온은 영하 12.3도까지 내려갔고 철원은 영하 23.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제천도 22.5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 내륙과 산지 곳곳에서 이틀째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밤새 서울에서만 20건에 가까운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신고되는 등 주춤하던 한파 피해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추위가 계속돼 서울기온이 영하 4도 이하에 머무는 등 중부와 남부 내륙에서는 온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추위가 내일 아침을 고비로 조금씩 누그러져 내일 오후에는 영상의 기온을 되찾으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위가 풀린 뒤 주말에는 모처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서 오후에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영남, 전남 일부에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습한파 절정 서울 -12.3도…11일 오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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