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해외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에서 차승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시후는 지난 주말 드라마 촬영장에 일본과 중국에서 온 500여명의 팬들을 초청했다.
촬영장을 찾은 팬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질서를 지키며 박시후의 촬영을 관심있게 지켜봤으며, 박시후는 촬영 틈틈히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촬영이 끝난 후 자리를 옮긴 박시후와 팬들은 그 동안의 근황을 전하는 토크 시간을 갖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또 박시후는 한국을 찾은 팬 한명, 한명과 모두 눈을 맞추며 하이터치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박시후는 “추운 날씨에 촬영장까지 찾아와준 해외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긴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차승조(박시후 분)가 한세경(문근영 분)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해 파장을 예고하고 있는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