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반지하방서 50대 男, 숨진지 20여 일 만에 발견

반지하방서 50대 男, 숨진지 20여 일 만에 발견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관악구 신림동의 한 주택 반지하방에 윤모(50)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윤씨가 사망한 지 20여일 지났으며 추운 날씨 탓에 시신의 부패가 더디게 진행돼 주변 이웃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며칠째 윤씨의 방에서 인기척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긴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윤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던 윤씨는 몇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일자리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었으며 가족과도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와 외부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윤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