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행정부 재무장관에 '제이콥 류' 비서실장을 곧 지명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전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백악관 소식통 등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와의 '재정 절벽'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예산 전문가인 류 실장을 최종적으로 낙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에 이어 제이콥 류 실장이 재무장관에 실제 지명되면 미국 행정부의 3대 요직인 국무·국방·재무장관은 모두 백인 남성이 맡게 됩니다.
류 실장은 빌 클린턴 및 오바마 행정부에서 두 차례나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을 맡아 예산의 세부 항목까지 꿰뚫는 전문가로 평가됩니다.
그는 2006년부터 2년 동안 씨티그룹 이사를 지내기도 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백악관의 안방 살림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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