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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부 "한인참사 버스 운전자, 규정시간 초과 운전"

美 교통부 "한인참사 버스 운전자, 규정시간 초과 운전"
지난달 미국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한인 관광버스 추락 참사와 관련해, 미국 교통부는 버스 운전 기사가 제대로 쉬지 못하고 규정 시간을 초과해 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차량안전국은 운전기사 황모 씨가 사고 발생 전 8일 동안 모두 92시간을 운전해서, 70시간을 초과해선 안 되는 법규를 어겼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교통부는 사고 버스를 운행한 캐나다 한인 여행업체 미주여행사가 미국에서 여객 서비스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레이 라후드 교통부장관은 "여행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안전하게 운행하지 않는 회사들은 신속하게 영업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된 사고는 지난달 30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한인 전세 관광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진 사고로, 탑승자 9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친 대형 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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