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아온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의 처리 문제가 사법기관에 넘겨졌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는 `2012년 조사안건'의 처리 결과 발표에서 이렇게 밝혀 곧 보시라이 전 서기의 재판이 열릴 전망입니다.
보시라이 전 서기는 그동안 베이징시 외곽 모처에 격리된 채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해 11월4일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서 공직 박탈과 출당 조치가 결정된 바 있습니다.
홍콩과 대만 언론들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오는 3월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직에 오르기 전에 보시라이 사법처리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율위는 이밖에도 류즈쥔 전 철도부 부장, 황성 전 산둥성 부성장, 톈쉐런 전 지린은행 회장의 사건 처리 역시 사법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기율위반 혐의로 총 16만 718명을 제재했으며 이 가운데 현 처장급 이상 간부 4698명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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