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20만 명가량이 암에 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 환자들은 대부분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암 환자들에 대한 정신건강 치료법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의료기술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암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는 극심하기만 합니다.
5년 전 유방암에 걸려 한쪽 가슴 전체를 들어낸 50대 여성입니다.
수술 후 상실감은 물론 재발에 대한 불안감으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권 모 씨/56세 : (암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말로 할 수 없어요. 약물치료 하는 것보다 그게 더 힘들어요. 마음에 오는 (스트레스가). 그게 엄청 힘들었고….]
암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자칫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져 극단적인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는데요.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암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4배가량 높고, 삶의 질 또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성진/한국원자력병원 암환자 정신건강센터장 : 특히 정신질환 자체가 더 심해지면서 심한 경우에는 극도의 불안, 또 극도의 우울로 인해서 자살을 시도하시는 분도 계시고, 또 선망이나 여러가지 다른 증상들이 조절이 안되면서 그만큼 더 암 치료에 예우나 효과도 안 좋아지는 그런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암 환자의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치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신건강을 개선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협진을 통해 암 치료 효과가 건강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잘 조절하면 그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암이라는 그런 최대의 위기상황에 좀더 잘 대처하게 되고 그 결과, 그 분들의 치료 효과, 암 자체, 신체 건강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갑상선 암이 전이돼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는 50대 남성입니다.
[장용익/51세 : 치료를 받은 이후에는 많이 좋아졌죠. 불안감, 우울함, 우울증, 그런 것도 없어지고. 마음도 전체적으로 편하고.]
암 환자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채소 위주의 식습관, 또 유산소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야합니다.
특히 우울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무엇보다 암 환자를 향한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합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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