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세종고) 선수가 8일, 서울 태릉선수촌 필승관에서 연습훈련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손연재 선수는 이번 시즌에는 "곤봉과 볼을 이용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신기술을 국제체조연맹(FIG)에 등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과정에서 곤봉, 후프, 리본, 볼 등 4가지 종목의 프로그램을 실전처럼 맹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렸는데요, 그 과정에서 볼을 놓치거나, 리본을 떨어뜨리는 '깜찍' 실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3년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손연재 선수는 오는 13일, 전지훈련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