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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 "대본 쓰는데만 1년 걸려"

'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 "대본 쓰는데만 1년 걸려"
배두나의 할리우드 데뷔작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연출한 톰 티크베어 감독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비하인드 영상에서 톰 행크스, 할 베리, 짐 스터게스를 비롯한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배우들과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 톰 티크베어 감독은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제작 과정을 이야기했다.

톰 티크베어 감독은 "이 영화의 대본을 쓰는 데만 1년 걸렸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전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티크베어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이 눈길을 끌었다. 

오랜 공을 들인만큼 이 작품의 독창성에 대해 배우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영화에서 1인 6역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생애 첫 악역까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톰 행크스가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독창적인 예술성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9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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