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저가 아이폰을 개발중이고 이르면 올해 말에 출시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저가 아이폰은 기존 아이폰과 겉모습은 같지만 알루미늄이 아닌 폴리카보네이트로 본체를 만들고 구형 아이폰 모델의 부품을 재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저가 아이폰을 검토해왔습니다.
2010년 아이폰4 발표에 앞서 뒷면과 측면을 값싼 재질로 만든 저가 아이폰 디자인을 완성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경영진이 저가 아이폰이 제조 공정을 복잡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보류됐고, 기존 아이폰 모델에만 집중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장착한 저가형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애플이 아이폰 제품군을 다양하게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2011년 4분기와 2012년 1분기에 23%였지만 2012년 3분기에는 14.6%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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