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9일 홧김에 차량 사이드미러 수십개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박모(18)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4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충북 제천시 의림동과 청전동 부근을 돌아다니며 골목길에 세워진 승용차 20개의 사이드미러(500만원 상당)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이들은 "술을 더 마시고 싶었는데 가게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수사하다가 박군이 편의점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확보해 이들을 붙잡았다.
(제천=연합뉴스)
술집 출입 거부당해 차량에 화풀이한 10대 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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