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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이리스2’ 하차 “출연 놓고 이견 있었다”

강지영 ‘아이리스2’ 하차 “출연 놓고 이견 있었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이 결국 드라마 ‘아이리스 2’의 하차를 선언했다.

당초 강지영은 NSS 경호팀 요원 송채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카라의 소속사 DSP 측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리스2’측과 출연을 논의해 왔으나 요건 중 일부 이견이 존재해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작품과 강지영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최선의 선택을 신중히 고민한 결과”라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아이리스2’에서 하차했지만 강지영은 계속해서 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DSP 측은 “‘아이리스2’에는 출연하지 않지만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계속 출연 제의가 있어 신중히 검토한 뒤에 연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영은 일본에서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바 있으며 지난 6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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