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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아사드 해법'에도 교전 계속…반군에 폭격

시리아 '아사드 해법'에도 교전 계속…반군에 폭격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내전 해결책을 제시한 뒤에도 반군과의 교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은 아사드 대통령이 연설을 한 그제(6일) 밤 정부군이 북부 알레포의 경찰학교에서 반군의 공격을 격퇴했으며 그 과정에서 '테러집단' 구성원을 다수 사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군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있는 반군 거점 등을 상대로 공격을 벌였습니다.

반군 활동가들은 정부군이 다마스쿠스 남부 다라야 지역에 수십 발의 포탄과 로켓포 공격을 퍼부어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면서, 정부군이 추가 공격을 준비하기 위해 레바논 접경지역에 탱크를 배치하는 등 전력을 증강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그제 다마스쿠스 도심의 오페라하우스에서 행한 국영 TV 생중계 연설에서 반군을 서방의 꼭두각시라고 맹비난하며 사실상 대화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아사드의 연설은 시리아인들의 고통을 끝낼 해법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비판하는 등 국제 사회의 비판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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