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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국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 섰다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일본에서도 최고의 스타들만 공연한다는 도쿄돔. 그런데 국내 걸 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 가수가 있습니다.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는 이 '도쿄돔'의 주인공은 누군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구하라 씨, 얼마나 기뻤으면 눈물까지 흘렸을까요? 국내 걸 그룹 최초로 '도쿄돔'에 입성한 가수는? 바로, 카라였습니다. 카라는 지난 2008년, 노래 '미스터'로 일본에 진출한지 약 3년 만에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은 건데요. 지난달 시작한 티켓 예매는 판매 5분 만에 전좌석이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죠? 이날 콘서트 장에는 무려 4만 5천여 명의 팬들이 몰려 카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고요. 관객들은 노래와 춤을 함께 따라하며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멤버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솔로무대였는데요. 먼저, 구하라 씨는 열정적인 드럼 연주를 펼쳤구요. 박규리 씨와 막내 강지영 씨는 한 편의 뮤지컬을 선보였네요. 공연 피날레 시간이 다가오자 멤버들은 복받치는 감정도 드러냈습니다. 멤버 모두 마지막 무대에서 끝내 눈물을 쏟고 말았는데요. 일본으로 진출하며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고 밝혔던 카라, 드디어 꿈을 이뤘네요.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톱스타 김태희 씨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잦은 휴가와 외박으로 연예병사 '특혜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비 씨가 이번에는 또 다른 특혜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군 행사 후, 특급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지난해 6월, 제주도에서 행사를 마친 후 다른 연예 병사들과 함께 특급호텔 스위트룸에 머무는가하면, 11월에도 인천에서 행사를 한 뒤 호텔에 투숙했다는 보도가 나온 거죠. 당시, 호텔의 숙박비는 1박에 무려 60만 원! 일반 장병이 공무상 외박을 했을 때 인근 부대에서 숙박하는 것과 차이가 큰거죠.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매체는 당시, 숙박비는 행사 주최 측이 지원했다고 설명했군요. 논란이 커지자 주최 측은 서둘러 입장을 전했죠. “숙박을 제공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 씨 개인에게 고가의 숙박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당시, 공연에 참가했던 국방홍보원 단체 측에 숙박시설을 지원한 것”이라며 “관례대로 기준에 맞는 숙박을 제공했을 뿐, 스위트룸으로 객실 등급을 조정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네요. 근무 실태에서 시작된 연예병사 '특혜논란'이 점점 더 민감해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비난의 목소리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군요.

영화 ‘도둑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전지현 씨가 남자 배우들 중에서 호흡이 잘 맞았던 파트너를 꼽았는데요. 누가 지목됐는지 확인해보시죠. 김수현 씨보다 하정우 씨가 더 좋았다고요? 전지현 씨가 꼽은 파트너는 하정우 씨였습니다. 어제(7일) 열린 영화 ‘베를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지현 씨, “‘도둑들’의 김수현 씨와 이번 작품에서 함께한 하정우 씨, 이 둘 중 누가 더 호흡이 잘 맞았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하정우 씨”라고 대답했는데요. 글쎄요, 김수현 씨가 들으면 약간 섭섭할 수도 있겠는데요? 전지현 씨가 하정우 씨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은 이유는? “유머러스한 매력”때문이었네요. “하정우 씨가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해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 건데요. 그런가하면, 하정우 씨는 “전지현 씨와 밥솥 광고를 찍고 싶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무슨 사연인가 했더니, 이번 촬영이 오랫동안 독일에서 이뤄진 만큼 식사 해결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하정우 씨가 직접 전기밥솥을 챙겨와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지현 씨와 광고를 만약에 찍게 된다면 밥솥 광고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전한거죠. 두 사람 함께 밥솥 광고 모델로 나서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골프여왕' 박세리 선수가 열애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6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는데요. 박세리 선수의 남자친구는 평범한 일반인 한인교포로, 두 사람은 미국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평소 무뚝뚝한 이미지의 박세리 선수. 그래도 남자친구에게는 애교가 넘친다고요. 6년이나 연애했는데 결혼은 안하냐는 질문에, 박세리 선수는 “아직은 힘들 것 같다”며 결혼 계획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15년 동안 혼자서 쭉 생활해 왔기 때문에 아직은 혼자가 익숙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래도 운동을 하는데 있어 남자친구가 큰 힘이 되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998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LPGA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의 여왕'으로 주목받았던 박세리 선수. 2004년 갑자기 슬럼프에 빠져 마음고생이 심했죠. 올해 나이 37. 아직까지 은퇴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계기가 생기면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항간에 떠돌았던 ‘아버지의 사업 빚 때문에 은퇴를 하지 못한다’는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지난달 말,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레 활동을 중단을 선언한 개그우먼이죠? 김신영 씨. 당초, 피로누적으로 인한 활동중단으로 알려졌는데, 그 원인이 피로누적이 아닌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란 심리적으로 아주 불안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고요. 배우 차태현 씨와 김장훈 씨, 이경규 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급격한 체중감량과 피로누적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김신영 씨. 병원에서 “공황장애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은 건데요. 이에 소속사 측은 “이번 주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와봐야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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