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남부 도시 뭄바이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값 계산을 둘러싼 시비가 폭력 사태로 번져 4명이 숨지고 175명이 다쳤습니다.
폭동은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뭄바이 둘레 지구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손님 4명이 음식값을 내지 않아 종업원들에게 구타를 당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구타를 당한 손님들은 밖으로 나가 사람 여러 명을 데리고 레스토랑으로 돌아온 뒤 종업원들을 공격했습니다.
힌두교도와 무슬림 간의 폭력은 근처 지역으로 번지면서 경찰이 물대포와 총기를 동원해 진압에 나섰고 진압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진압 후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뭄바이 둘레 지구에서는 지난 2008년 10월에도 두 종교 신자들간의 폭력 사태로 10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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