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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성폭행 피고인 5명, 법정에 첫 출두

인도 성폭행 피고인 5명, 법정에 첫 출두
피해자가 목숨까지 잃은 인도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고인 5명이 처음으로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뉴델리에 있는 사케트 법원은 비공개로 진행한 심리에서 피고인들에게 살인과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가 적시된 사건기록부 사본을 제공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법원은 오는 10일 심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법원은 앞서 취재경쟁과 항의시위에 따른 소란을 이유로 심리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30석에 불과한 법정에서는 변호사와 취재기자 등 150여 명이 뒤엉켜 서로 자리를 차지하느라 소동을 벌였습니다.

피해자인 23세 여대생은 지난달 16일 밤 뉴델리에서 버스를 탔다가 남성 6명에게 잇따라 성폭행당하고 흉기로 공격을 받아 13일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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