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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당선인이 주재하는 첫 번째 인수위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박 당선인은 과거 잘못된 관행들을 되풀이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 안전과 경제 부흥을 차기 정부 국정 운영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2. 단말기 보조금 경쟁으로 징계를 받은 이동 통신사들이 오늘(7일)부터 차례로 영업정지에 들어갔습니다.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T와 KT가 20일 넘게 신규 가입자와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습니다. 보조금 지급 경쟁은 일시적으로 주춤해졌지만 통신요금은 내릴 기미가 안 보입니다.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만 커졌습니다.

3.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액이 올해부터 4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집 없이 자산의 대부분을 금융자산에 두고 있는 중산층들도 세금이 크게 늘 수 있습니다. 절세와 관련한 재테크 방법 알려드립니다.

4. 급성 출혈성 결막염인 '아폴로 눈병'이 최근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아폴로 눈병은 원래 여름과 가을에 잘 걸리는 눈병인데, 이렇게 겨울철에 유행하는 건 이례적입니다.

5. 언어폭력과 신체 폭행 같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년 전 같은 조사에 비해서 가해자, 피해자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따돌림을 당했다는 청소년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6. 아파트 단지 바로 위에 있는 10m가 넘는 위험천만한 옹벽 때문에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어른 키가 넘는 얼음 덩어리가 곳곳에 생겨서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해당 구청은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7.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실내 온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전기를 많이 쓰는 대형상가는 20도, 공공기관은 18도 이하로 난방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2번 이상 위반하면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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