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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판매한 화물차 5개월 만에 다시 훔쳐

중고로 판매한 화물차 5개월 만에 다시 훔쳐
강원 속초경찰서는 지인에게 중고로 판매한 화물차를 다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10일 오전 7시20분께 양양군 양양읍 남문리 둔치에 주차된 심모(59)씨의 1t 화물차를 미리 복제한 차량 열쇠로 시동을 걸고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김씨가 심씨의 화물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고 운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둔치 주변 CCTV와 차량 판독기를 통해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가 훔친 화물차는 지난 8월 한때 동업자였던 심씨에게 500만원을 받고 중고로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생활비 때문에 차량을 중고로 팔았는데, 여전히 생활이 나아지지 않아 다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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