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이 지난 주말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원작소설의 판매도 기록을 세우고 있다.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301∼305번으로 내놓은 '레미제라블'이 출간 두 달 만에 10만부를 넘겼다고 7일 밝혔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 한 작품이 최단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기록이다.
지금까지는 2006년 봄 영화 개봉과 맞물려 두 달간 8만부 가까이 팔려나간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이 최고 기록이었다.
펭귄클래식코리아가 내놓은 5권짜리 세트도 1만 세트나 팔려나가 낱권으로 계산할 때 5만부에 달했다.
이수지 펭귄클래식코리아 에디터는 "영화 덕분에 원작소설이 압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처음엔 제작량이 주문량을 못 따라갈 정도였지만 이제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레미제라블' 원작소설 판매 15만 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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