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5%에 머물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말 기준으로 10개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실질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3.0%라고 국제금융센터가 밝혔습니다.
노무라, 도이치방크가 2.5%로 가장 낮았고 모건스탠리가 3.7%로 가장 높았습니다.
성장률 추정치는 2%대와 3%대가 각각 5곳씩이었습니다.
작년 말 우리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3.0%로 1%포인트 낮춘 바 있는데, 이번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평균치와 같습니다.
국내외 경제기관들도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대 후반에서 3%대 중반대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작년 초만 해도 4.3%였지만, 6월에 4%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낮아졌습니다.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6%로 작년의 2.2%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제시한 올해 세계 성장률 평균은 3.1%로 2.9%였던 작년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중국이 내수 진작 정책으로 투자와 소비 성장을 견인하는 등 신흥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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