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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내각 인선 착수…이달 말 총리 지명

<앵커>

박근혜 당선인은 국무총리 후보자를 포함한 내각 인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달 말쯤엔 새 정부 첫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걸로 보입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가장 서둘러야 하는 과제는 정부조직 개편안 마련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과학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예측에 기반한 정책수립을 주도할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 수산부 부활 그리고 정보통신 전담조직 신설 검토 등을 공약했습니다.

정부 조직 개편은 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달 중순쯤 개편안을 확정해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입니다.

새 정부 첫 총리 후보자 지명은 이달 말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 동의안 처리에 최소 보름은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다음 달 25일 대통령 취임식 전에 내각을 구성하려면 이달 말쯤엔 총리 후보를 지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와 장관 후보자 인선을 위해 당선인 비서실은 청와대의 협조를 받아 인사 검증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인수위 각 분과는 공약 실천을 위한 주요 국정과제를 설정해 취임식 직전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준/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 국민들께 반드시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 등이 되겠다고 약속한 공약 등이 제대로 실천됨은 물론….]

박 당선인은 또 여야 지도자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취임 전에 구성해 가동한다는 방침 아래 실무책임자를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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