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에서 연이은 추락사고로 사람들이 숨지자 뉴욕시 당국이 승강장에 안전문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한 안전문 설계업체는 뉴욕의 지하철역 468곳에 각각 100만 달러씩을 들여 안전문을 설치하고 대신 광고판을 부착해 설치비용을 회수하겠다는 제안서를 뉴욕 교통국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교통국도 성명을 내고 광고판을 부착한 안전문을 설치하는 제안은 고려해볼 만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국에 따르면 한 해에 뉴욕 지하철에서 자살이나 사고로 선로에 추락하는 사람은 140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연이은 지하철 추락사고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얼마나 비극적이든지 간에 이런 일은 매우 드물다"며 "우리는 개방형 지하철 승강장을 이용하고 있고 이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안전문 도입이 가까운 시일 안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지하철, 잇단 추락사에 안전문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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