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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주아 유족 항고키로…"의료진 무혐의 불복"

탤런트 박주아 유족 항고키로…"의료진 무혐의 불복"
지난 2011년 신장수술 직후 숨진 탤런트 박주아(본명 박경자)씨 유족은 6일 사망 당시 의료진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데 불복해 항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씨 유족과 `고 박주아 의료사고 진실규명 대책위원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신장암환우회는 이날 "의료진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지만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해 실망스럽다"며 "7일 서울고검에 항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고 2011년 4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환부 제거를 위해 로봇을 이용한 신장 절제 수술을 받던 중 십이지장 천공이 발생했으며 이후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한 달 뒤인 그해 5월16일 숨졌다.

이에 유족과 환자단체는 "응급수술이 늦어져 고인이 중태에 빠졌고 치료 과정의 잘못으로 결국 숨졌다"며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허위진단서 작성 등 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의료진의 과실을 입증할 만한 구체적 증거를 찾기 어렵다"며 지난달 27일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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