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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업 접대비 8조 원 넘었다…기부금은 4조 원

2011년 기업 접대비 8조 원 넘었다…기부금은 4조 원
2011년 기업들의 연간 접대비 총액이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습니다.

국세청은 2011년 회계연도에 46만614개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 총액이 8조3천535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44만23개 기업이 낸 2010년 접대비보다 약 9% 늘어났습니다.

반면 2011년 기부금은 2010년 보다 16% 늘었지만 접대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조6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개 법인당 접대비는 천814만원 기부금은 883만원입니다.

기부금은 2010년보다 90만원 높아졌지만 2007년 수준인 893만원에는 못 미쳤습니다.

업태별로 보면 업체당 접대비는 금융·보험업이 4천53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업, 제조업, 도매업 순이었습니다.

법인 규모로 보면 일반법인의 업체당 접대비는 3천848만원이고 기부금은 3천920만원으로 기부금이 다소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기부금이 130만원으로 천309만원인 접대비의 10%에 불과했습니다.

매출액이 1조원이 넘는 대기업 355개사의 접대비는 1조646억원으로 전체 접대비의 12.7%였습니다.

또 이들 기업이 낸 기부금은 2조7천516억원으로 전체 기부금의 67.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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