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인선을 마무리하고 내일(6일) 출범합니다. 공약 실천 준비에 중점을 둔 실무형 인수위가 될 전망입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현판식 후 인수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상견례를 가질 예정입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50일 간의 인수위 활동기간 동안 정권 인수인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민생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기획조정분과 등 인수위 9개 분과는 워크숍 등을 통해 박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과제를 공유한 뒤, 곧바로 관련 정부부처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이 대선 기간 동안 제시한 공약들의 파급력과 부작용, 실현 가능성, 우선 순위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새 정부의 틀을 짜는 정부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근혜 당선인은 어제 2차 인선안을 발표하며 9개 분과별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친박계 핵심 측근들을 배제하고, 대선 공약 입안에 참여했던 학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약 실천을 위한 실무형 인수위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수위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박근혜 당선인은 이제 새 정부 초대 총리와 내각에 대한 인선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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