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주에 '초대형 눈사람'이 세워졌습니다.
성인 남성과 비교하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데요, 눈사람의 높이는 11미터를 훌쩍 넘긴다고 합니다.
눈사람 장식도 눈여겨볼 만 합니다. 소 여물통을 거꾸로 뒤집어 모자를 씌웠고요, 자동차 타이어를 단추로 삼았습니다. 또, 눈사람 코를 표현하기 위해 자주 쓰이는 당근 대신, 차선 표시용 원뿔이 사용됐습니다.
이 초대형 눈사람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홍보용으로 제작됐다고 하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30명이나 참여해 제작했다고 하네요.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제작된 '초대형 눈사람',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